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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부작 사부작 손 수(手) 주민기술학교 성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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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관리자 조회 373회 작성일 19-08-01 17: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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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부작 사부작 손 수(手) 주민기술학교 성료



 우리의 집을 우리가 '손수' 고칠 수 있다면 어떨까?  

 내 집 뿐만이 아니라 내 이웃의 집도 내가 '손수' 고쳐줄 수 있다면? 

 그래서 우리 지역을 우리 지역 사람이 관리할 수 있다면 어떨까요?


 날씨가 점점 더 후덥지근해지던 6월 27일, 영등포구 주민기술학교 사업단은 이런 작은 바람을 안고 5명의 지역 강사단, 그리고 10명의 주민 수강생들과 함께 '사부작 사부작 손 수(手) 주민기술학교'를 시작했습니다.


"내 집을 내가 고쳐보고 싶었어요."

"집 수리를 맡길 때 제가 알고 있으면 좀 더 수월할 것 같아서요."

"집수리 쪽으로 취창업을 해보고 싶어요."


 주민기술학교 교육에 참여하게된 이유와 연령대 모두 다양했지만, 눈빛에 담뿍 담긴 '배우고 싶다'는 열정만큼은 동일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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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최고의 강사단과 최고의 수강생들이 만나다. 

 사부작 사부작 손 수(手) 주민기술학교는 타일, 도배, 목공, 설비, 전기를 중심으로 총 10회차의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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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지역 전문가와 영등포구 청년건축학교 강사로 이루어진 강사단은, 기본적인 집수리 이론부터 실질적인 실습, 그리고 다른 곳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팁들까지 아낌없이 풀어내었으며, 수강생들의 실력은 나날이 향상되어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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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이번 교육의 가장 놀라운 점은 수강생들이 질문을 통해 수업을 이끌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. 수강생들은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이나 각 집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였고, 강사단도 막힘없이 대답을 이어나가며 수업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. 



 우리의 주민기술학교는 끝나지 않았다! 

 열정적인 교육과 함께 한 달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, 7월 30일 타일 교육을 마지막으로 사부작 사부작 손 수(手) 주민기술학교의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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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주민기술학교에 애정을 가지고 성실히 참여해주신 8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고, 얼굴에는 뿌듯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. 마지막이라는 아쉬움도 있었지만, 이것이 정말 끝이 아닌 것을 알기에 모두 웃으며 인사를 할 수 있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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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집수리 교육은 끝이 났지만, 주민기술학교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. 수강생들은 앞으로 주민기술학교 사업으로 진행될 집수리 실습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, 또한 내년에 계획된 심화과정까지 쭉 함께 하고싶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.


영등포구 주민기술학교는 강사단 및 수강생분들과 계속해서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.

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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